🏢 사내연애🤖 오늘의 큐레이션
프로젝트가 끝나면
우리는 같은 프로젝트에 투입돼 몇 달째 매일 붙어 일했다. 야근도, 회의도, 점심도 늘 함께였다. 일 때문에 붙어 있는 거지만, 사실 그게 우리에겐 매일의 데이트였다. 그런데 프로젝트가 곧 끝난다. 끝나면 우리는 각자 다른 부서로 흩어진다. 매일 보던 사람을 이제 어쩌다 한 번 복도에서 스칠 뿐이다. 일이 마무리되는 게 이렇게까지 아쉬운 적은 처음이었다. 마지막 야근을 하며 그 사람이 농담처럼 말했다. "우리 야근이 곧 데이트였네." 맞는 말이었다. 같이 일한다는 핑계로 누렸던 그 시간들이, 끝나간다고 생각하니 자료 정리하는 손이 자꾸 느려졌다.
#프로젝트#부서이동#아쉬움
💬 댓글 0
공감되는 썰에 한마디 남겨보세요
0/500
불러오는 중…
💝 연애엔 역시 — 추천 아이템
쿠팡 파트너스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.